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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황매실이 청매실보다 구연산 함유량이 14배나 높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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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황매실이 청매실보다 구연산 함유량이 14배나 높다네요.

 

대부분의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하며 꾸준하게 먹는

상비 음식 만드는 계절을 꼽자면 초겨울에 김장을, 초여름을 매실을 담근다.

배탈이 났을 때 먹는 상비약으로,

그리고 설탕 대신 넣는 양념으로 빠지지 않는 매실청.

초여름이 오면 많은 가정에서 매실을 사서 직접 담그는데,

지금까지 매실이라 하면 청매실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져 왔으나,

최근 잘 익은 매실인 황매실이 향이 깊고 더 영양이 좋다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청매실 혹은 황매실은 품종의 이름이 아니라 매실이 익은 상태에 따른 구분이다.

청매실은 아직 덜 익은 상태의 풋매실을 의미하고,

황매실은 충분히 익은 상태의 매실을 의미한다.

매실도 과일이기 때문에 충분히 익을수록 영양성분이 높아지는데,

황매실은 매실의 가장 중요 성분인 구연산 함유량이 청매실의 14배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실의 품종에 따라 청매 혹은 황매로 더 어울리는 것도 있고,

매실청, 매실피클, 우메보시 등 용도에 따라서도 어울리는 품종이 다르다.

매실 품종에 따라 성분이나 색깔, 향, 맛, 조직감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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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보도자료이고 개인적인 생각은

 

시골 밭에 있는 매실은 하나는 청매실이고 다른 하나는 개량종으로 이름은 잘 모르겠다.

청매실은​ 익을때까지 놔두면 노랗게 익는데 황매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단점이 무르다..

따라서 황매를 만들면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무른 황매로 매실액기스를 담아보지는 않았지만, 과육이 너무 물러서 어떨지 모르겠다.

다른 한종류는 개량종인데,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으나 남고가 아닐까 추측해본다.
과실이 크고 노랗게 익는데. 상당기간 동안은 과육이 탱탱하게 유지된다...

이놈은 매실짱아찌를 만들어 먹어도 아주 그만이다... (작년 동료가 내가 농사지은 매실을 가져다가 담으신거 조금 주신거 먹어봤는데. 굿!!!)

진정한 황매는 이게 아닐까 싶다... 올해 다시 지켜보고 사진으로 자세하게 남겨봐야겠다.

올 매실 액기스도 황매를 만들어서 담아봐야겠다.. 맛이 과연 어떨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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